인천시, 2013년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실시

- 북스타트 데이 선정… 책 놀이,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은 인천시 10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내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그림책이 든 꾸러미 배포,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기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함은 물론,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는 소통수단이다.

이에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은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하여 인천시에서 선정한 북스타트 도서 2권과 선물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참여자들에게 배포하고, 그림책 읽기와 책 놀이 시간을 가지는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 www.sblib.or.kr)은 19개월~35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 ‘달강달강~ 전래동요랑 놀자’를 2·4주 금요일에 독서지도 분야의 전문가인 수봉도서관의 송영숙 관장과 ‘수봉재능人’ 자원 활동가와 함께 전래동요,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032-870-9132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 www.ylib.or.kr)은 5월 3일부터 맞벌이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금요 북스타트 데이’를 샬롬 어린이집 외 3곳에서 진행하며, 중구 건강자원지원센터와 함께 유아음감놀이, 양육심리, 뇌교육 등의 아빠교육 특별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이 함께하는 자녀양육교육 ‘도서관 두레’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32-745-6044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 www.ymlib.or.kr)은 인하대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5월 8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책과 가방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읽어 주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내 생애 첫 회원증 발급’ 코너를 운영하여, 도서관 회원증과 더불어 책꾸러미도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 032-770-3802

북스타트 관계자는 “생애 첫 선물, 북스타트 운동을 통해 아가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속에서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사업 및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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