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캐나다 오타와대학 등과 국제교류 협정 체결
- 국제교류대학 341개 대학으로 늘어
건국대는 해외 대학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언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교류대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건국대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대학은 캐나다 오타와대학, 요크대학, 멕시코 몬테레이 공과대학, 인도 로우르켈라 국립 공과대학, 카자흐스탄 키맵대학,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어바인캠퍼스 등 6개 대학이다.
캐나다 오타와대학(University of Ottawa)은 1848년 개교한 연구중심의 공립대학으로 약 40,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0개의 단과대가 있으며, 정규 과정을 포함한 45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교 간 ‘3+2 프로그램’을 통해 박사과정과 연계 가능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3+2 프로그램’은 건국대에서 3년 수학 후 오타와대학에서 1년 수학하면 양 교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더 오타와대학에서 수학할 경우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향후 박사과정으로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캐나다 요크대학(York University)은 1959년에 개교한 캐나다 공립대학으로, 11개의 단과대와 23개의 연구센터가 있어 연구중심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요크대의 Gary Sweeney 교수와 건국대 조쌍구 교수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양교의 대학차원 교류 의사를 타진하면서 이번 협정이 체결됐다.
1943년에 설립된 몬테레이 공과대학(Technologico de Monterrey)은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순위에서 200위권에 위치하는 멕시코 최고 대학중 하나다. 멕시코 전역에 31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몬테레이에 본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건국대는 이번 몬테레이 공과대학과의 교류가 기존에 미비했던 멕시코와 남미 소재 대학과의 교류 협정 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인도 로우르켈라 국립공과대학(National Institute of Technology, Rourkela)은 인도 30개 지역의 산재한 국립공과대학 중 하나로 인도 우수공과대학 중 19위권에 위치하는 대학이다. 로우르켈라대의 Kukesh Gupta 교수와 이훈택 교수의 제안을 바탕으로 이번 협정이 체결됐다.
카자흐스탄 키맵대학(KIMEP;Kazakhstan Institute of Management Economics and Strategic Research)은 카자흐스탄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을 100% 영어로 강의하는 대학으로, 한국인 경제학자 방찬영 박사가 총장을 맡고 있다. 학생은 3,100명 정도이며 교수는 170명 이상으로, 교수의 98%가 외국대학 학위 소지자들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어바인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는 1965년에 개교했으며 약 28,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100여명의 교원과 9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유명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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