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자생력 제고를 위한 투자펀드 지속 확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민간자본시장을 통해 투자를 받을 수 있게 하는 펀드인 사회적기업투자조합은 사회적가치와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자본조달이 어려운 사회적기업에게 자금을 공급할 뿐 아니라, 투자받은 이후에도 컨설팅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년부터 매년 25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한 고용부와 함께 민간의 출자참여로 ’11년 42억원, ’12년 4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여 현재까지 27억원을 투자하였다.
* 사회적기업투자조합 운용기간: ’11년 7년(투자 4년, 회수 3년), ’12년 8년(투자 4년, 회수 4년)
’11년에는 현대차그룹(5억원), SK행복나눔재단(5억원), 미래에셋증권(5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2억원)가 참여하였으며, ’12년에는 삼성화재해상보험(5억원), SK행복나래(5억원), 포스코에서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포스위드(2억원),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1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2억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회적 생태계 조성할 필요에 공감하며 참여하였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번에 조성하는 사회적기업 투자조합에도 많은 민간 출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참여문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02-6902-8409)
사회적기업 자생력확보에 중요한 요소인 사회적기업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라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향후 투자 공급과 수요 모두 계속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기업, 중견기업, 금융기관, 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사회적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투자자금이 필요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투자조합 1호, 2호를 운용하는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문의하면 된다.
※ 투자 문의: 미래에셋벤처투자(031-780-1445)
한편, ’13년도 사회적기업투자조합 운용사는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한국벤처투자(주): www.k-vic.co.kr>
고용노동부 박종길 인력수급정책관은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반인 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투자 이외에도 대부, 신용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과 공공구매 활성화 및 판로지원 정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사회의 따뜻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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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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