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신공영㈜ 담보부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양호한 재무구조와 재무탄력성
- 수주경쟁 심화로 저조한 수익성
- 동 회사채 사채권자에 제공된 담보자산의 가치
안정적인 사업구조, 보수적인 경영전략 등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동사의 신용도가 급격히 변동될 가능성은 낮다.
동사는 1997년 부도로 회사정리절차를 개시, 2002년에 유통사업부문을 분할 매각하였고,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코암시앤시개발㈜ 및 그 특수관계자로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회사정리절차를 종결한 도급순위 25위인 관공사 위주의 중견 건설업체이다.
동사는 선투입 부담 및 분양리스크가 크지 않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관급공사 위주의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주택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PF 우발채무도 사업규모, 자기자본 등을 고려할 때 규모가 크지 않다.
최근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2년 착공한 아파트의 분양률이 높은 수준이고, 기 수주된 관급공사 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외형축소에 따른 매입채무 감소, 일부 현장의 PF 차입금 상환 등으로 순차입금이 증가하였고, 대여금 및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관계사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동사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한편, 금번 평가대상 담보부사채는 강동구 길동 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 90개호를 담보로 하는 회사채로서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BBB+/안정적)을 기초로 하고 있다. 당사 평가기준에 의해 산출된 담보자산의 가치(기대회수율)를 감안하여 산정한 결과, 당사의 1 Notch 상향 기준에 해당되어 동 담보부사채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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