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최초 LTE 소형기지국 ‘피코셀’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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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코스피 032640
2013-02-21 09:46
서울--(뉴스와이어)--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LTE 기반 피코셀(Pico-Cell)을 개발하여 LTE 주파수 대역에 피코셀을 구축, 무선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세계최초로 LTE 전국망을 서비스한 LG유플러스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LTE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를 상용화한데 이어 12월에 세계적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LTE 피코셀 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피코셀은 반경 100~200m에 있는 200명 내외의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소형기지국으로 LTE 네트워크 용량을 보강할 수 있어 대형빌딩과 쇼핑센터, 번화가 등 트래픽 집중지역에서LTE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피코셀은 수용력에 비해 장비 크기가 작고 (기존 중계기 대비 1/3 크기), 매크로 기지국 대비 저출력으로 운영 가능한 친환경적인 장비이며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전송범위가 10m에 불과하고 20명 내외의 소규모 가입자만을 수용할 수 있는 펨토셀(Femto-Cell)과 달리 피코셀은 커버리지가 넓고 수용력이 높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강남, 신촌 등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지역, 중심상권 및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LTE 피코셀을 본격 구축하고 빠른 시일내 전국에 걸쳐 확대, 트래픽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실내/외에서 LTE 체감속도 향상은 물론 유튜브와 같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SD본부 최택진 기술전략부문장은 “매크로 셀만으로는 급격 하게 증가하는 LTE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가 어렵다”며 “LG유플러스는 매크로 셀 뿐만 아니라 피코셀과 같은 소형기지국을 병행 구축하여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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