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여성 노동복지서비스도 지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여러 전문센터들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센터들은 구로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고영국), 노원노동복지센터(센터장 허섭), 서대문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조형일), 성동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최창준)다.
앞으로 4개 노동복지센터는 비정규·영세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노동복지종합서비스 허브 역할을 목적으로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에서 부당노동행위, 임금체불, 단체 협약, 산업재해 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노동법 관련 교육과 노동조합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알선과 직업능력개발교육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와 4개 노동복지센터는 앞으로 여성노동자에 대한 노동권 모성보호 상담을 진행함에 있어 예방상담, 심층상담, 확인상담 등 3단계 상담으로 직장맘에 대한 체계적인 고충해결을 도모한다.
노동권 및 모성권 확보를 위한 교육을 통해 여성근로자 스스로 자신의 직장 내 고충에 대한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적 영역의 고충)해소를 위한 종합 정보를 수집·제공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여성노동복지서비스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모색·추진하는데 상호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4개 노동복지센터와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여성노동자들만이 갖는 모성보호 상담 등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섬세함이 있는 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여성노동복지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 4월 개소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입사부터 퇴직까지 노무사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전문가 등 전문가 밀착형 법적지원 및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200여건의 심층상담 및 직장 내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난 9월 24일에는 마포구 신수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직장맘 자녀들을 위한 저녁급식 및 학급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으로 직장맘커뮤니티 활성화, 정보공유 등 일하는 여성의 심리·정서지원도 병행하면서 일하는 여성을 적극 응원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직장맘지원센터가 앞으로 원스톱여성노동복지서비스 기관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 하는 여성이 겪는 어떤 고충이라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여성노동복지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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