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의 ‘꽃’, 불법복제로 시들어 간다
- 주요 시(時) 저작물 포털사이트 모니터링 결과 총 2,964점 적발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 보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은 오래된 시(時) 저작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침해 저작물이 적발된 점을 볼 때, 포털업체의 자체적인 상시 모니터링 개선 및 유료화 추진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통경로별로 보면, 블로그, 미니홈피가 과반수인 1,540점(52.0%)으로 나타났으며, 카페, 클럽에서 883점(29.8%), 지식iN에서 434점(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침해유형별로는 텍스트(89.3%) 형태로 불법 게시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미지(8.5%)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2.2%)의 형태로도 침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물별로는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 694점으로 가장 많이 침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10편의 각 시(時) 중에서 최소 150점 이상의 저작권 침해가 적발되어 포털사이트 내 불법복제물 차단 장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포털사이트에서의 불법복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는 등 저작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kosa.org
연락처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정구성 팀장
02-508-0440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