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총리 장례식 조문사절단 파견

서울--(뉴스와이어)--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9.2(일) 아디스아바바에서 거행되는 故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9.1-3간 에티오피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멜레스’ 총리가 지난 8.20 급작스럽게 서거함에 따라 ‘기르마’ 에티오피아 대통령 앞 이명박 대통령 명의 8.23자 조전을 발송한 바 있음.

※ ‘멜레스’ 총리는 지병(당뇨와 위장장애)으로 벨기에에서 치료를 받다가 급작스러운 감염으로 8.20 서거
※ 헌법에 따라 ‘하일레마리암’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총리 권한대행(추후 의회 승인을 거쳐 총리직 수행예정)

우리 정부는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파병 및 2011.11월 이명박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게 되었다.

※ 에티오피아는 ‘51년 6,037명 파병, 122명 전사

‘멜레스’ 총리는 ‘95년 부터 에티오피아 총리로 재임하면서 에티오피아 경제발전과 지역 정세안정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그는 '98년 이후 세 차례 방한하며 한국을 에티오피아의 경제발전 모델로 선정하였고, 개발 및 녹색성장 등 주요 이슈에서 우리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친한(親韓) 정책을 펼쳐 왔다.

※ 멜레스 총리는 ‘98.10월, ’10.11월, ‘11.11월 총 세차례 방한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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