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곳 중 1곳, 영어 능력 합격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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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2-02-15 08:28
서울--(뉴스와이어)--기업 2곳 중 1곳은 신입 채용에서 영어 능력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344명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영어 능력의 당락 영향 여부’를 설문한 결과, 48.8%가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81.8%), ‘외국계 기업’(78.6%), ‘대기업’(52.4%), ‘중소기업’(46%) 순이었다.

영어 능력이 평가 당락을 좌우하는 이유로는 ‘업무상 영어 능력이 필수라서’(67.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해외 사업, 제휴 등을 준비 중이라서’(27.4%),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해서’(25.6%), ‘사회적으로 영어의 중요성이 높아져서’(14.3%), ‘객관적인 데이터로 평가가 수월한 편이라서’(6.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89.3%는 영어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에게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했으며, 70.2%는 반대로 영어 능력이 부족해 불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영어 능력의 평가 기준과 방법은 어떨까?
채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어 능력으로는 84.5%가 ‘회화 능력’을 선택해, ‘토익 등 공인 필기시험 성적’(15.5%)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영어 능력 평가 방법을 살펴보면 ‘영어 면접 실시’가 5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 때 영어회화 능력은 절반 이상인 52.3%가 ‘비즈니스 대화에 능숙한 수준’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39.5%는 ‘일상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원어민 수준’과 ‘의사소통만 가능한 수준’은 각각 5.8%, 2.3%에 그쳤다.

다음으로 ‘토익 등 공인 필기시험 성적 제출 요구’(36.3%)를 하는 경우 토익 기준 평균 750점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 ‘자체 영어 테스트 실시’(21.4%), ‘말하기시험 성적 제출 요구’(8.3%) 등의 방법을 평가 시 활용하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업무에 도움될 수 있는 영어회화 능력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커지면서 영어 면접 등 실전형 평가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라며 “원어민 수준은 아니더라도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할 수 있는 정도의 회화실력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며, 업무관련 전문용어들을 숙지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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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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