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협, 여성가족부 장관 초청 청소년단체장 간담회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11.15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강서구 방화동)에서 개최한 ‘여성가족부장관 초청 청소년단체장 간담회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청소년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11.15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강서구 방화동)에서 개최한 ‘여성가족부장관 초청 청소년단체장 간담회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이 청소년단체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금래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청소년정책추진 방향과 청소년단체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청소년육성기금 증액·안정화 조치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단체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열린 장관과의 대화시간에는 열띤 분위기속에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었는데, 청소년단체들이 학교의 인성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조를 통한 지원 확대(홍승수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정부부처 명칭에 청소년명칭을 포함하여 차별화된 청소년정책 추진 필요(엄익수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이사장), 청소년단체 활동현장의 의견수렴 및 정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정례화된 장관 간담회 요청(정우식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청소년과 지도자 격려를 위한 포상 대폭 확대(김창신 한국청소년연합 대표) 등 다양한 얘기가 오고갔다.
이에 김금래 장관은 “부처 명칭내에 청소년이 들어가는 것은 협의를 통해 검토해 보겠으며, 청소년단체와의 정례화된 간담회는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대통령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정책으로 맞춰나가고, 청소년지도자들의 글로벌 역량제고에도 관심을 갖고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한편, 이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셧다운제’ 시행 관련,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1965년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 청소년정책의 큰 버팀목이 되어왔던 단체의 대표로서, 최근의 논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회원 청소년단체와 함께 ‘셧다운제’ 시행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자발적으로 채택·발표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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