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콥터, 서울에어쇼에서 수리온 기동헬기·해군용 파생형 헬기 전시
유로콥터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한국형기동헬기사업의 주계약자로서 지원하고 있다. 유로콥터는 전폭적인 지원을 위하여 자회사 KHDS를 설립하고 2006년부터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KHDS의 상업 부문이 신설되어 유로콥터의 한국내 고객에 대한 솔루션 제공 업무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 하였다.
2011년 1월, 유로콥터와 KAI는 KAI-EC 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수리온의 해외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전세계 시장에서 250-300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30여 년간 저희 회사의 고객이었으며, 아시아 지역 핵심 시장 중 하나입니다”라고 유로콥터 사장 겸 CEO Lutz Bertliing은 말했다. “지난 수년간 유로콥터와 KAI는, 계획대로 정확히 진행되고 있는 수리온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용에서 보듯, 매우 생산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해 왔습니다. 수출가치가 높은 한국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KAI와 함께 한국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수리온은 KAI에서 생산하는 한국 최초의 군수송 헬기로 한국정부는 지난 2005년 12월 유로콥터를 수리온 사업의 주계약자로 공식 지정하였다.
수리온은 최대이륙중량 8.7톤인 헬기로 조종사 2인 및 16인의 병력(또는 조종사 2인, 승무원 2인, 병력 9인)이 탑승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총 245대가 생산되어 한국의 노후화된 기동 및 수송헬기를 대체하게 된다.
KUH 프로그램은 2006년-2011년에 걸친 6개년 개발계획으로, 2010년 3월 초도 시험비행을 성공리가 완료했으며, 수리온 제1호는 2012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유로콥터는 기술을 지원하고 기어 박스, rotor mast, 트랜스미션 및 자동조정장치를 제공한다.
일명 KNH는 한국해군에 제안한 수리온의 파생형이다. 현재, KAI가 유로콥터 및 Elbit와 손잡고, 양사의 풍부한 전문적 경험을 이용하여 한국해군 및 기타 현대 해군 및 해상작전에 이상적인 비행기로 현재 공동개발 중에 있다. KNH는 소형 구축함 및 기타 호위함과 완벽한 호환을 갖는 패키지로, 고도의 잠수함 및 해상 위협에 대해 현존하는 최고의 성능 및 해군 전투 능력을 제공한다.
KNH는 융통성이 뛰어난 다목적 헬기로 새로운 임무에 신속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최첨단 항공전자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향후 새로운 임무, 작업, 또는 위협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표준장비를 장착하고 조종석이 넓어서 탑승팀 전원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 해상경비 요건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헬기이다.
이번 에어쇼에는 수리온 뿐만 아니라, 군용헬기 모델 AS565 Panther 및 Tiger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 3가지는, 한국이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방위력 향상을 추구 하는 상황에서 유로콥터가 현재 참여하고 있고, 또한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위한 모델이다.
유로콥터 개요
1992년 설립된 유로콥터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방산, 기타 관련 서비스 부문 그룹인 EADS의 자회사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참여하고 있다. 유로콥터 그룹은 1만 7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0년 48억 유로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346대 헬기를 신규로 주문 받았으며, 민간 및 준-공공 부문에서 49%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등, 민간 및 준-공공 헬기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제1의 헬기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였다. 유로콥터 그룹 제품은 전세계 민간 및 준-공공 헬기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유로콥터가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은, 5대륙에 걸쳐 총 30곳에 자회사를 두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공인 중개인, 서비스 센터 등을 망라하는 방위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11,360대 유로콥터 헬기가 운용 중이고, 149개국 2,900여 명의 고객을 두고 있다. 유로콥터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민간 및 군용헬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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