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1001)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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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09:50

안양--(뉴스와이어)--30일 국제유가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 악화, 미국과 독일의 소비 감소,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94/B 하락한 $79.2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9/B 하락한 $102.76/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07/B 하락한 $100.61/B에 거래 마감.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세계 경기침체 영향이 개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HSBC/Markit Economics 공동 주관 조사에 의하면 9월 중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를 기록하여 3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위축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미 상무부는 8월 미국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0.2%로 나타나 전월(0.7% 증가)대비 둔화되었다고 발표.

8월 소비지출은 1조 767억 달러로 나타남.

독일 통계청도 독일의 8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2.9% 감소하였다고 발표.

※ 독일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증대 방안 찬성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외에 다른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미 달러화 가치가 상승, 유가 하락에 일조.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52% 하락(가치상승)한 $1.338/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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