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이건무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0월 1일(토) 오후 3시 강당에서 ‘석학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2011년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건무 교수(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의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고고학)’라는 주제이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을 지내며 우리 문화유산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갖게 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로 펼쳐낼 예정이다.

또한 대표적인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작업에 참여한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발굴조사보고서에 기록된 내용이 아닌, 고고학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고고학 연구나 문화유적 보호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갖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건무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고고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재학 협동과정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과 문화재청 청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재대학원 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천 번의 붓질 한 번의 입맞춤’, ‘선사 유물과 유적’, ‘청동기 문화’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이달의 행사(교육 프로그램)’에서 예약(선착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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