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3회 대구국제무용제 열려
(사)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1 대구국제무용제’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보다 참신한 구성으로 명실상부한 수준 높은 국제무용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시아와 함께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무용단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춤의 진수와 트렌드를 보여 줄 예정이며, 지역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기량을 선보이는 젊은 춤꾼들과 대표적인 중견무용단들이 완성도 높은 춤사위와 미학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개막첫날인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베트남과 인도, 시립무용단(감독 박현옥), 김선희무용단이 아름답고 화려한 율동으로 서두를 장식하게 된다.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아시아-아프리카 댄스 익스체인지팀이 한국신화속 웅녀를 소재로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낼 것이며, 중국 진황도시가무단은 중국 소수민족 춤의 조합을 선보인다. 또한 K'arts발레단이 돈키호테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발레, 윤미라 무용단이 우리 고유의 전통무용인 장고춤을 갖고 무대를 장식한다.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중국가무단공연과 독일의 안무가이자 댄서인 체임 게버의 1인 공연, S,D Performance 컴퍼니, 김정미무용단, 우혜영 뮤발레컴퍼니의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후 5시 30분에 회관 내 야외공연장에 오면 장송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경을 물씬 느끼면서 대중성 있는 색다르고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밖에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는 9월 28일과 29일 오후 5시에 독일 안무가 체임 게버의 연기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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