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명절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져
동구 둔산동 경주 최씨 종가 및 정자(동계정)에서 다도체험예절, 떡만들기, 한복체험 등 ‘옻골마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8.20~11.30)’이 진행되고, 중구 포정동 소재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수문병 교대의식, 경점시보의식, 순라군 활동 등 ‘경상감영 풍속 재연행사’가 9월 10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두류동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귀성객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이 9월 12일과 13일 2일간 오후 4시에 열린다. 또한 달서첨단문화회관에서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8종의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명절에 걸맞은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무료상영도 이어진다. 달서첨단문화회관 인터피아트홀에서 9월 10일과 11일 오후 2시에 ‘해리포터(죽음의 성물1)’, ‘월드인베이젼’이 상영되고, 수성아트피아에서는 9월 12일 오후 2시에 ‘마마’, 오후 5시에 ‘써니’가, 13일에는 오전 11시 ‘쿵푸팬터2’, 오후 2시 ‘체포왕’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전시행사로는 ‘제23회 한국화 동질성 새 천년의 비상’이 9월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석재 서병오 서화전 및 제3회 국제서예동향전’이 9월 1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열린다. 舊KT&G대구제조창에서는 중국 천진 자연사박물관 소장 공룡 등을 전시하는 ‘2011하이디노 공룡엑스포’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 5월 개관한 대구미술관에서는 주제전(氣가 차다), 특별전(이강소展, 리차드 롱, Made in Daegu), 상설전(정점식, 김종복展)이 열려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초조대장경 천년기념특별전’이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기간 전후에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문화예술회관, 9.6 ~ 9.8), 왈츠로 행복한 도시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 9. 7 20:00), 대구예술제(문화예술회관, 9.16~9.23), 2011컬러풀가요제(코오롱야외음악당, 9.17 19:00), 시립교향악단 제378회 정기연주회(문화예술회관 팔공홀, 9.16 19:30)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시민의 곁을 찾을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때 100만 인파의 문화열기를 가족과, 친지와 함께 흠뻑 젖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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