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제3회 청계천백일장 개최
창조문학신문사는 서울의 북악산과 인왕산 기슭, 그리고 세종이 태어난 곳과 청계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중인’들의 순수문학운동이 ‘육교시사’를 끝으로 일제강점기로 인하여 맥이 끊겼던 ‘웃대시사’의 삼백년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올해에도 위와 같은 행사를 열며 ‘청계시사’의 이름으로 ‘웃대시사’ 혹은 ‘육교시사’와의 순수문학운동의 맥을 잇는 작업을 하고 있다.
‘웃대시사’는 조선 중기 이후 ‘중인’들이 웃대의 풍광 속에서 시를 지어 겨루며 풍류를 즐기던 모임이다. ‘웃대’는 북악산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한양 도성의 서북쪽에 입지한 지역을 일컫는다. ‘청계시사’는 현재 계속 진행 중인, 청계천을 중심으로 ‘청계풍류’를 즐기며 순수문학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문단의 또 다른 이름이다.
창조문학신문사는 ‘웃대시사’의 삼백년 전통을 오늘에 되살리는 뜻 깊은 행사에 뜻을 같이 하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로 행사를 빛내주시기 바라며, 아래와 같이 행사에 대해 공고했다.
[청계천 백일장 행사 공고]
행사 1 :훈민정음 반포 565돌 기념 제3회 청계천백일장
일시 : 2011. 10. 09(일) 한글날 13:00~18:00
장소 :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패션광장 (수변무대 및 문화의 벽 주변)
대상 : 일반 및 학생
주최 : 창조문학신문사
주관 : 청계천문학회, (사)녹색문단, 한국문단
주제 : 청계천 및 자연사랑
분야 : 시조, 시, 산문
부문 : 일반부(대학생 및 일반인), 학생부(고등부, 중등부, 초등 저·중·고학년), 트위터부, 페이스북
시상 : 장원, 차상, 차하, 참방
심사위원 : 청계시사 문인 중, 추후발표
기타사항 : 응모자의 인적사항(실명, 주소, 전화번호, 학생은 학교명 학년반)을 기재합니다. 표절이나 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상을 취소합니다. 작품 수준이 시상권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시상하지 않습니다. 수상작의 판권은 창조문학신문사와 본인에게 귀속합니다. 이메일로도 접수합니다(전자우편 : born59@hanmail.net ).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행사 2:청계천 시화작품 전시회
1차 전시 : 2011. 10. 09(일) 13:00~18:00, 청계천 문화의 벽 주변공간
2차 전시 : 2011. 10. 11(화)~10. 16(일) 6일간, 청계천문화관 전시장
주제 : 청계천 및 자연사랑
분야 : 시조, 시, 산문
출품작 : 일정 심사기준을 통과한 ‘청계시사’ 회원의 작품
행사 3:청계천 풍류 한마루 공연
일시 : 2011. 10. 09(일) 15:30~17:00
장소 :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변무대
출연 : 한국정가학교 공연팀
프로그램 :
합주(영산회상)
가곡창(남창가곡 평조 언락 “벽사창이…”, 여창가곡 평조 우락 “바람도…”, 남창가곡 반우반계 편락 “나무도…”, 여창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모란은…”, 남창가곡 평조 우편 “봉황대상…”)
거문고(산조)
한국무용(선비춤)
가사창(죽지사, 백구사) 시조창(평시조 “한산섬…”, 여창지름시조 “기러기…”, 남창지름시조 “바람이…”, 우시조 “월정명…”)
- ‘청계시사’ 행사 추진위원회
문의 : 한국문단, (사)녹색문단, 청계시사, 청계천문학회(채현병 시조시인, 010-6207-7326)
창조문학신문사 개요
창조문학신문사는 한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문인들을 배출하며 시조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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