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정책연구원-와이즈와이어즈, 탈북 청소년 인턴십과 취업 후원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탈북 청(소)년의 진정한 자립교육을 지원하는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과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업체인 와이즈와이어즈(주)가 탈북 청(소)년의 인턴십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뜻 깊은 약속을 했다.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은 탈북 청년들이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의 직업으로 도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 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문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인 윤석원 마이크로소프트 책임연구원이 교육 전 과정의 기획에 참여하여 탈북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였다.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가한 탈북 청(소)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생소한 IT용어들부터 가장 큰 두려움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하였고, 탈북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되고 계획된 교육과정과 교육생들의 성실한 노력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면접에까지 합격하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7월부터 합격자들은 와이즈와이어즈(주)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를 경험하며, 인턴십을 수행중이다. 탈북 청(소)년들의 성실한 자세와 노력이 더해져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테스터 인턴십과 취업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와이어와이어즈(주)의 박성호 부사장은 “앞으로 탈북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와이즈와이어즈(주)의 핵심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의 NFTE-Korea 신은종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더 좋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지원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에게 전문 분야 진로 개발과 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기존의 몇 가지 분야로 한정되었던 진로 선택이 다양하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년정책연구원 개요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은 비영리 민간 재단법인으로 한국사회의 미래지향적 청년정책, 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되었다.경제․경영 분야/ 사회․문화 분야/ 법․정책 분야로 구성된 연구전문위원회에는 50여명의 교수․전문가들이 포진 되어 있으며,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 연구개발 사업과 미래경제와 사회를 전망하고 적극적인 대처 방안들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연구와 포럼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미국의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가 정신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NFTE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탈북 청소년들을 비롯한 사회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제․창업․진로․IT 분야의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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