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출판사, ‘상실과 슬픔의 치유’ 출간
변화와 분열이 만연한 사회에서 우리는 친구와 헤어지거나 가족을 잃는 쓰라린 경험을 한다. 특히 죽음은 누구나 맞이하는 가장 극적인 상실이다. 요즘은 자살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여러 이유로 상실과 슬픔을 체험하는 이들이 상실의 슬픔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며, 상실감에서 오는 고통·우울증·두려움·외로움을 극복하고 더욱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키워드 -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 수련
가족과 친구를 잃거나 헤어지는 상실과 슬픔에서 비롯된 여러 모습과 현상을 진단하여 성경 말씀을 통해 적극 대처하면서 치유의 길을 찾도록 이끌며, 아픔을 딛고 더욱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비결을 제시한다.
내용
모두 9장에 걸쳐 상실과 슬픔의 문제를 파헤치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길을 제시하는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 수련’ 2탄이다.(1탄은 2008년에 펴낸 ‘우울증, 기쁨으로 바꾸기’) 상실과 슬픔에서 비롯된 여러 모습과 현상을 진단하여 성경 말씀 안에서 적극 대처하면서 치유의 길을 찾도록 이끌며, 아픔을 딛고 더욱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비결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례와 이에 대한 분석과 설명으로 풀어가는 ‘상실과 슬픔의 치유’는 먼저 상실의 종류와 요인, 각 성장 단계에서 오는 상실의 모습을 제시하고, 나아가 상실을 대하는 모습, 역기능 가정과 내면 아이의 상실, 가족의 죽음과 슬퍼하는 법을 살펴본 다음 더욱 구체적으로 임종 환자와 사별자 돌보는 법, 늘 함께하시는 하느님, 슬픔을 치유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랜 사목 체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무엇보다 모든 아픔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믿고 하느님께 의지할 때 치유가 가능함을 일깨운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 제시하는 ‘슬픔을 치유하는 6가지 방법’(고통에 목소리 내기, 자연을 통한 치유, 기도를 통한 치유, 기억을 통한 치유, 기도와 산책을 통한 치유, 슬퍼하기 7단계를 통한 치유)은 상실과 슬픔을 겪는 많은 사람을 비추어 아픔에서 자유로워져 더욱 활기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대상
상실이나 사별의 아픔을 겪는 이, 여러 모습의 상실을 체험하고 슬퍼하는 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 사별의 슬픔을 극복하려는 이, 자살과 죽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이, 죽음을 준비하는 이, 임종 환자와 사별자를 돌보는 이와 가족, 사목자, 상담자, 호스피스 관련자, 인생 전반에 따른 상실과 슬픔의 실상을 분석하고 아픔을 겪는 이들을 돕고자 하는 이.
지은이 : 문종원
1992년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고 미국 로욜라 대학에서 사목학을 공부했다. 평화방송 라디오 주간을 거쳐 현재 성령쇄신운동을 지도하고 있으며, 우울증·죄책감·걱정·두려움·분노·상실감·스트레스 등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 수련’과‘나 자신을 찾아서’를 기획·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길을 묻는 그대에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행복 찾기’·‘기도 산책’·‘우울증’·‘걱정’·‘스트레스’·‘두려움’·‘낙담’·‘학대받는 아이에서 학대하는 어른으로’·‘느낌을 마주하라’·‘스트레스, 말씀으로 사귀자’·‘화, 제대로 내기’·‘감정, 예수님께 가는 징검다리’·‘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신앙, 집착에서 열정으로’·‘꿈, 하느님의 잊혀진 언어’ 등이 있다.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 영상 등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 영상물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매체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선한 매체를 만들어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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