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 ‘남산골 우리종가이야기’ 조선시대 성리학자 외암 이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우리 전통과 가족문화를 돌아보게 하며,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남산골 우리종가 이야기’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명문 종가이야기’의 저자 이연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번 7월 행사는 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전통 종가 중 충남 아산시 송학면 광덕산과 설화산에 둘러싸여 천하 명당의 터를 이룬 외암 마을에 자리한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예안이씨 문정공파 외암 이간(巍巖 李柬 1677~1727)선생’의 8대 종손 이득선씨와 종부 최황옥씨가 참가하여 우리 종가의 맛과 멋을 뽐낸다.

외암리 마을 이름을 따 자신의 호를 외암(巍巖)이라 칭한 이간은 송시열의 학맥을 이은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팔학사(八學士) 중 한 사람이다. 7월 남산골 종가문화 이야기에 참여하는 이간의 8대 종손 이득선씨는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본받고 효를 실천하고자 부친이 작고 했을 때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

7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펼쳐지는 ‘남산골 우리종가 이야기’는 성리학자 이간 선생 종가의 문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종가 문화 사진전과 종가에 내려오는 전승 의례주인 연엽주(蓮葉酒) 전시, 종손이 들려주는 우리 종가 이야기 등 유서 깊은 우리 종가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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