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에 이상훈 성결대 교수 임명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2011년 7월 13일 자로 국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예술감독으로 이상훈(李相勳, 49세) 성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임명하였다.

이상훈 신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 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서울대 음대 챔버 콰이어를 창단하여 6년간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국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1990년 독일로 유학을 가서, 하이델베르크-만하임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를 공부하였으며, 이후 만하임 대학 오케스트라와 하이델베르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훌륭한 예술적 업적을 쌓았다. 그는 1993년 ‘전 독일 지휘 포럼’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어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Leipzig Gewandhaus) 오케스트라에서 데뷔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신임 이상훈 예술감독은 학구적인 지휘자, 공부하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합창곡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고 오페라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를 하였으며,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성남시립합창단(전임 지휘자)과 부천 필코러스(상임지휘자) 활동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어 국립합창단의 변화와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적임자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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