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2011년 3/4분기 우수문학도서 접수받아

- 출판사 대상 도서개요서 온라인 접수, 7월 26일 마감

- 선정도서 1종당 최대 2,200부 구입, 소외계층에 무료보급

서울--(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남태우 회장,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소외지역(계층)우수문학도서보급” 사업은 문학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 간, 계층 간의 문화격차해소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소외지역(계층)에 무료로 책을 보내는 사업이다.

이번 2011년도 3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을 위한 출판사 도서개요서는 오는 7월 26일(화)까지 접수받는데 신청대상 도서는 2011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간된 국내 신간 문학도서로, 순수창작물이 아닌 도서, 번역서, 작고문인 저술, 타기관 선정도서, 공동저서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부문은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희곡·평론 5개 부문 6개 장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접수된 도서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장르별 우수문학도서를 선정한다. 출판사 도서개요서 접수 및 관련 상세 내용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를 참고하면 된다.

2011년 “소외지역(계층)우수문학도서보급” 사업은 지난해보다 예산이 확대되어 분기별 선정도서규모가 지난해 총 25종 내외에서 55종 내외로 늘어났다. 선정된 도서는 1종당 2,000부씩 구입(아동청소년은 2,200부, 희곡·평론은 각 1,000부)해 아동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대안학교, 청소년 공부방 등 전국 약 2,800여 도서 보급처에 보내줄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9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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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문학나눔사업추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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