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단원의 막 내려

대구--(뉴스와이어)--지난달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간 뮤지컬 도시 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11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과 시상식, 리셉션으로 구성된 대구뮤지컬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와 딤프가 직접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중국에 라이센스 판매하고, 뉴욕 뮤지컬시어터페스티벌(이하 님프(NYMF))과 뮤지컬 축제로써의 연계성을 가지는 MOU를 체결하기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국내외 뮤지컬을 공연해 아시아 유일의 뮤지컬페스티벌 위상에 맞는 축제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개막작 ‘투란도트’와 폐막작 ‘사랑해, 테레사’를 비롯해 공식초청작 7편, 창작지원작 3편, 자유참가작 1편, 그리고 대학생 뮤지컬 작품 8편 등 총 5개국 19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사전예약부터 관객이 몰려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빚어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공연이 시작되자 매 공연마다 관객행렬이 끊이지 않아 연일 만석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공식초청작을 1만원에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행사는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데이트’에는 남경주, 홍지민 등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로 구성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대학교 블랙박스시어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뮤지컬 연기 경연대회에서는 120명이 넘는 뮤지컬 배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지원하여 차세대 뮤지컬 스타가 될 꿈나무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딤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자리인 제5회 대구뮤지컬어워즈는 오후 6시에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된다.

송창의, 주지훈, 최정원, 김소현, 리사, 이건명, 임혜영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과 해외 뮤지컬 배우들, 뮤지컬관계자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빛낸 올해 최고의 뮤지컬과 배우를 가리는 시상식과 개페작막인 <투란도트>, <사랑해 테레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번에 딤프와 MOU를 체결한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인 아이작과 브로드웨이 관계자 및 10월 중국 동관시에서 개최되는 동관시 뮤지컬 관계자들도 시상식에 참석해 국제적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5회 대구뮤지컬어워즈에는 딤프 대상과 올해의 뮤지컬상, 동방 송레이상을 포함하여 9개 부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5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시상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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