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연구원 도슨트로봇 ‘키로’, 새로운 교육과 문화의 세상을 열다
미술관을 방문한 이민경(23) 씨는 “전시 관람객은 이젠 로봇이 갤러리에서도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현실을 보면서,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전시효과로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라며, 도슨트로봇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봇연구원에서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 2006년부터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여개발된 지능형 도슨트로봇 ‘키로온벗(onbot)’은 미술관뿐만 아니라, 전문 박물관에서도 도슨트로봇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부산의 동아대학교 박물관은 우리나라 임시정부가 청사로 사용했던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개조해 국보를 포함한 많은 전시유물을 전시 공개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키로온벗’ 도슨트로봇이 관람객에게 주요 전시 유물을 안내하며, 안내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로봇연구원의 도슨트로봇 “키로온벗”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품을 설명하고 작가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등 도슨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온 로봇 세상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자율 주행시스템을 갖춘 ‘키로온벗’ 도슨트로봇은 동선을 따라 스스로 움직이면서 작품근처의 관람객을 스스로 감지하여 미술품과 주요전시품을 관람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담한 키와 아주 귀여운 외모로 인하여 “다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미술관과 박물관이 첨단 과학이 합쳐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로봇연구원의 방은오이사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또한 이번에 유치원에서 시연한 교육로봇 ‘키로’는 세계 최초의 교육용 특허로봇으로 ‘키로’를 보자마자 시연회에 참석한 아이들이 일제히 신난 함성으로 환호를 했다. 깜직하고 친근감이 넘치는 교육로봇 ‘키로’가 아이들에게 다가가자 딴청을 부리는 아이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모두가 키로의 다양하고 신나는 학습진행에 금방 빠져들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배윤희(28) 교사는 “로봇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집중력을 길러주고 창의적 사고를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키로는 무선 학습카드를 통해 로봇을 쉽게 동작시키며 활용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서, 교육콘텐츠를 쉽게 불러오고 저장하는 사용성과 편의성이 좋아 교육커리큘럼에 맞추어 현장에서 로봇과 함께 교육한다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좋은 창의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교육로봇 ‘키로’의 수업진행에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로봇연구원(주)은 창의인재교육의 교육로봇 ‘키로’와 도슨트 전시안내로봇 ‘키로온벗’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서비스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보다 적극적인 로봇시장공략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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