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날 전 공직기관 감찰 실시
<1.24~2.1, 45명 감찰반 편성해 서울시 전 기관 대상 시·구 합동 집중감찰 실시>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16개 광역시·도 청렴도 평가에서 2008년에 이어 다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이제는 청렴도시 ‘서울’을 지키기 위한 비리근절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찰반은 시 자체인력 20명, 자치구 지원인력 25명 등 총 15개조 45명으로 시·구 합동 편성해 시본청, 본부·사업소, 자치구, 공사, 투자출연 기관에서 현장 감찰활동을 벌인다. 각 기관 직원들은 서로 교차점검을 하게 된다.
<부조리에 취약한 부서를 중심으로 금품·향응수수, 허위출장 등 집중 단속>
시는 감찰을 통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떡값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등 부조리 취약부서(공사, 위생, 소방, 환경, 세무), 인허가 등 대민접촉이 많은 부서, 또 규제· 단속업무 관련 부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특히, 현금, 상품권, 선물 등 금품 수수행위, 직무관련 향응수수, 공직자의 품위손상 행위, 근무시간 중 유기장 출입, 무단결근, 허위출장 등 근무태만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부정행위 적발시 One-Strike Out제 적용, 징계양정 최고기준 문책>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리행위자에 대해서는 직위여하를 불문 하고 징계양정 최고기준에 의거 엄중 문책하고, One-Strike Out제 적용 등으로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단할 방침이다.
※ One-Strike Out제 : 직무와 관련하여 100만원이상 금품·향응 수수시 공직에서 퇴출
최동윤 서울시 감사관은 “2011년도에도 서울시는 청렴시정을 공직사회에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틈새 없이 강도 높은 비리근절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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