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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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1:46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국립국어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1월 21일(금) 11시에 국립국어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신항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국어학계 주요 인사 및 김성동, 김성태 국회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 한다.

기념식에서는 국어 문화와 국어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감사패를 전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은 서정목 서강대학교 교수, 박창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기갑 목포대학교 교수가 수상하고, 국립국어원장 감사패는 이계진 전 국회의원, 홍윤표 전연세대교수 등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기념식의 일환으로 개원 40주년인 2031년에 개봉할 ‘국립국어원 기억상자’를 보관한다. 기억상자에는 표준국어대사전, 최초 제작한 세종학당 현판 등 국어원의 20년 역사와 직원들의 향후 비전을 담았다. 국어원 직원들이 직접 ‘훈민정음 서문가’를 축가로 부르고, 직원들의 글씨를 모아 ‘새로운 시작입니다’라고 쓴 현수막을 거는 등 기념식은 국어원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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