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올해 국제전문여성인턴 40명 선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011년 제10기 여성가족부 국제전문여성인턴’ 40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제10기 인턴은 국제대학원 재학 중인 학생뿐 만 아니라 유엔대학(일본 동경소재), 칭화대학(중국 북경소재) 등 해외대학원 재학생과 경찰행정학, 언어병리학, 건설환경공학 등 예년에 비해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포함됐다.

대다수 인턴이 국제개발, 인권 등과 관련된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나 예년에 비해 국제범죄, 도시설계, 공정무역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진 참가자도 많아 다양한 영역의 국제기구로의 진출이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2011년부터는 국제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기구에서 활동을 위한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층 내실있는 국제전문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개최 국제회의 참가, 여성가족부 부내 근무 등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제기구 진출에 관한 인턴 간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선배인턴과 함께하는 세미나 실시, 관심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모든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국제기구 진출 관련 강연과 인턴십 경험자의 경험 발표를 통해 인턴 간 네트워크 강화뿐만 아니라, 예비 국제전문 여성인력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2001년부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여 국제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제전문여성인턴’을 선발·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제10기 인턴은 국제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국제전문교육, 국제사회 다양한 이슈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 등 보다 다양해진 교육을 받게 되며, 국제기구 인턴쉽 획득 및 국제회의 참가를 지원함과 아울러, 인턴 진출 및 국제회의 참가 시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합격자 중 하나인 이현지(도시환경공학 전공) 씨는 “국제적인 도시환경 전문가가 되기 위해 UNEP(UN환경계획) 등 국제기구 진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번 여성가족부 국제전문여성인턴에 선발되어 국제기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국제협력담당관실
주무관 박재은
02-207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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