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무료 강연 개최
그 첫 번째로 초대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슬로라이프와 간세다리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강연에서 우리나라 도보여행의 문화를 만들어낸 제주올레의 개설과정을 살펴보고, 제주올레가 생각하는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고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간세다리는 ‘게으름을 피우다’라는 제주 방언으로 각박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여유롭게 자신을 정리하는 걷기 여행에 대한 좋은 제언을 서명숙 이사로부터 들을 수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서명숙 이사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잡지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1년 주간지 시사저널 편집국장을 지냈다. 2005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끝으로 언론인 생활을 정리했으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뒤 2007년 9월부터 제주에 올레길을 열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흡연여성잔혹사’, ‘놀멍쉬멍걸으멍-제주걷기여행’,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이 있다.
본 강연은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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