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자원봉사 전국대회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뉴스 제공

2010-12-02 16:51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12월 3일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제5회 전국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수여식에 최우수 자원봉사 행정기관으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인천시는 대통령 1기관, 국무총리 1명, 행정안전부장관 개인 7명, 기업1개소 표창을 받는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받는 인천시는 시민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원봉사를 육성 및 지원 등 지방자치의 정착·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6개 시도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인천시는 자원봉사자수가 53만명으로 시 전체 인구대비 19%에 달하여 시민 5명중 1명꼴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전국 대비 7~8% 이상 높은 수준으로 자원봉사자 등록이 되어있고 그 활동실적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인천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국제마라톤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메가이벤트 진행에 따른 Know-how 축적과 자원봉사자 D/B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특수시책으로 자원봉사마일리지제(간병지원) 개발 운영, 관내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 가정 등의 노후건물을 상대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650가구의 집고치기를 완료하였으며, 이 사업은 자원봉사단체·기업·분야별 전문가들이 앞장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과 더불어 많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명실상부한 범시민운동으로서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을 한단계 더 격상하였다.

특히 지난달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폭격사태로 실의에 빠져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지금 길병원 장례식장과 임시대피소인 인스파월드에 자원봉사자를 매일 70여명씩 지원하여 식사제공 및 설거지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평도 현지 피해복구를 위하여 자원봉사 총 지원체계를 갖추어 상황이 안정 되는대로 본격적인 복구지원을 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