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최고 관심 종목은 야구·축구·수영

- 남성은 축구, 여성은 수영에 ‘시선 집중’…연령대별 차이

- 경북권 양궁 사랑 눈길

서울--(뉴스와이어)--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있는 종목은 야구 축구 수영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5일 실시한 ‘광저우 아시안게임 관심종목’을 묻는 전 국민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을 한 종목은 26.3%의 ‘야구’였다. 이어 ‘축구’23.5%, ‘수영’17.4%의 순이었다. ‘기타종목’을 답한 응답대상자가 16.8%인 가운데 ‘양궁’6.9%, ‘유도’3.3%, ‘레슬링’2.3%, ‘태권도’1.9%, ‘역도’1.6% 등이 뒤를 이었다.

순위에 오른 관심 종목들은 국내 프로리그가 정착된 인기 종목(야구, 축구)이거나 스포츠 스타 배출 종목(수영), 국제대회 메달 효자 종목(양궁, 역도), 전통적인 선호 분야인 투기 종목(유도, 레슬링, 태권도)에 집중돼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주로 투기 종목에 높은 관심도를, 여성이 양궁과 기타종목에 고른 관심도를 나타낸 가운데 수영의 경우 여성(23.0%)이 남성(11.1%)보다 2배 이상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반면 축구는 남성(31.2%)이 여성(16.7%)보다 2배 가까이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 젊은층에서 야구 수영 양궁 종목, 40~60대 이상 중장년층은 축구 레슬링 유도 종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권역별 특기 사항으로는 양궁의 경우 경북권(16.3%)이 다른 지역 평균(5.7%)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 단연 주목을 끌었다. 경북은 올해 전국체전 양궁경기 종합우승을 하는 등 양궁 강세 지역이다. 관심도 상위 3개 종목에서 최고 응답률을 나타낸 지역은 야구가 경북권(30.8%), 축구는 서울권(30.0%), 수영은 충청권(24.1%)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모노리서치 기획조사: http://poll.monoresearch.co.kr/poll/planView.mono?...

웹사이트: http://www.monoresear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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