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대회 14일부터 군산대서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박물관(관장 정기문) 주최 ‘2010년도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발표회’가 10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황룡문화홀에서 열린다.

‘서해안의 전통문화 교류’를 종합주제로 해서 열리는 제 63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는 ▲군산대학교 사학과 곽장근교수의 ‘고고학으로 본 새만금 해역’ ▲이영덕 호남문화재연구원 광주조사실장의 ‘錦江 汽水域의 新石器文化’ ▲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함한희 교수의 ‘서해안의 생활사’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과 진호신 학예연구사의 ‘서해안 수중발굴을 통해 본 동북아시아의 교류’ ▲ 군산대학교 박물관 조명일 조교의 ‘전북 서해안지역 봉수와 서해연안항로’ 등이 발표된다.

학술발표회 후에 갖는 군산 근대역사문화유산 답사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의 촬영지인 히로쓰가옥 → 해망굴, 흥천사 → (구)군산세관 → 뜬다리, (구)조선은행 → 구암교회, 경암동 철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군산대학교 박물관에서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대회에 맞춰 ‘새만금 展’을 기획하고 있다. 전시회는▲ 새만금의 문화유적 분포 및 새만금 변화과정 ▲ 새만금 지역의 패총문화 ▲ 고지도 속에 보이는 새만금 지역 및 고대항로와 새만금 ▲ 새만금 지역 사람들 ▲ 에해용소리, 가래질 소리 등 새만금 사람들의 노래 등으로 기획되어 지금껏 항구도시로만 알려진 군산 및 새만금지역의 다양한 유물 및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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