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사진 공모전 개최
-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메일로 폐의 날의 상징 ‘바람개비’ 사진 접수
- 총 20개의 우수작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 증정 및 작품 전시 기회 제공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숨, 건강한 폐’를 의미하는 폐의 날의 상징물인 ‘바람개비’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바람개비’ 사진과 간략한 사진 설명을 이메일(copdinfo@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원들의 평점과 네티즌의 댓글 수를 합산하여 총 20개의 우수작이 선정되며, 심사결과는 10월 1일 COPD 블로그 ‘건강한 숨, 행복한 삶 (http://blog.naver.com/copdinf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는 10월 14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대국민 폐(肺) 기능 무료검진’ 현장에 작품을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푸른 숨결 사진 공모전’ 참여방법 및 발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OPD 블로그(http://blog.naver.com/copd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D는 담배나 대기 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숨을 쉴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인 ‘기도’가 점차 좁아져 호흡기능이 천천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COPD가 2020년에는 전세계 3번째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COPD의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에 ‘폐의 날’을 제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10월에 ‘제8회 폐의 날’ 캠페인을 개최, 무료검진, COPD 파이프 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개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953년 11월 대한결핵협회 학술부로 시작해 1961년에 대한결핵학회로 정식 발족하였으며, 이후 1989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창립 63주년째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이다. 본 학회 산하에는 현재 7개의 지회(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 강원, 대전·충청, 제주)와 11개의 연구회(천식, COPD, ILD, 기관지경, 결핵, 수면호흡장애, 금연, 폐혈관, 분자폐암, 체외폐보조요법, 기침)가 지역적인 교류 및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ung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