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A, ‘서울무궁화프로젝트’ 특별강연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2009년도 시정협력사업 중 하나인 ‘서울무궁화프로젝트’ 마지막 강연이 21일 63빌딩 엘리제 홀에서 있었다.

서울무궁화프로젝트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www.fafa.or.kr)이 공동체에 좋은 영향 미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1세기 선진시민의식의 고취를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단체 이병만 사무총장은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를 통해 “최근 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30개국 중 경제 14위, 환경 22위, 사회통합 26위다”며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통합을 위한 제도와 의식개혁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 날 강연은 이 단체가 올 해 두 번째로 국내외 학생, 다문화가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방면의 121명을 초청하여 개최한 ‘하모니데이기념식’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공동체구축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세미나가, 제2부에서는 서울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비전을 위한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세미나 발제를 맡은 정광일 안중근아카데미 대표는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은 곧 오늘날 동아시아공동체 사상의 효시였다.”고 주장했다. 강연회에서는 김형욱회고록의 저자 김경재 전의원이 “대한민국 서울을 21세기 동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자”는 제목으로, 서울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주문했다. 김 전의원은 “괄목할 만한 서울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대내외적인 ‘정체성’ 관리가 절실하고,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고양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국제경제통상전문가 송하성 경기대 교수가 “세계화와 동아시아공동체의 비전”을 주제로 한중일 3국의 무역협정과 경제연합을 역설했다.송 교수는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은 외교 전략이자 경제 성장 모멘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써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재한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 사례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 대표로는 명지대 대학원 청소년지도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왕위에, 다문화가족 대표로는 일본에서 시집와 한국 정착에 성공한 야마구찌 히데꼬가 각각 발표에 나섰다.

이 캠페인을 ‘서울무궁화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것에 대해, 이날 특별강연의 사회를 맡은 김은주 파파평생교육원 원장은 “선진국 진입을 위한 의식개혁운동을 서울에서부터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였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확고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이미지화 하여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FAFA)은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는 슬로건으로 동아시아공동체를 지향하며, 동북아 미래글로벌인재육성 및 친한 우의네트워크구축과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대안교육 의료복지 미디어사업 등을 펼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산하에 파파평생교육원, 파파한방의원, 피플타임즈 등의 기관과 파파한방우의협력단(FAFCA), 동북아연구소 등의 기구가 있으며, 국내 주요 도시 및 동북아국 지역에 분사무소와 국가별 위원회를 두고 있다. 다문화가족고용촉진사업단과 의료복지서비스지원사업단은 사회적 기업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의료복지서비스지원사업단에서는 재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주적 무료진료와 해외 저개발국에 대한 의료시설 및 자립운영 지원을, 다문화가족고용촉진사업단에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민간외교관화프로젝트를 핵심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가 동북아국 미래 글로벌리더들을 대상으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바로알기 체험프로젝트는 친한 우의네트워크구축 프로그램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동북아우의연맹 FAFA 개요
조화의 리더십을 갖춘 21세기 글로벌 외교인재의 육성과 동북아 우의네트워크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FAFA는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를 슬로건으로, 인재발굴 교류 및 친선외교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의 증진, 국가브랜드가치 제고 및 글로벌사회 공헌을 꾀하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다. 산하에 미국 및 동북아 지역 주요도시에 지역위원회와 연구회, 지회, 사업단 등을 두고, 인터넷매체와 의료기관,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한방우의협력단(FAFCA)의 해외의료봉사와 글로벌우의대상시상, 하모니데이기념식, 미래글로벌리더대회, 대한민국바로알기체험프로젝트, 서울무궁화프로젝트, 공동체에 좋은영향미치기 캠페인, 하모니아리랑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fa.or.kr

연락처

동북아우의연맹
김은주 교수
010-394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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