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세계 최초의4G LTE 상용 서비스 시작

서울--(뉴스와이어)--스웨덴의 통신서비스 기업인 텔레소네아(TeliaSonera)와 에릭슨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큰 규모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칼 헨릭 스반베리(Carl-Henric Svanberg) 에릭슨 사장 및 CEO는 “오늘 4G LTE 상용 서비스의 시작으로 새로운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대가 시작됐다”며 “이제 4G LTE를 통해 우리는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획기적인 수준의 무선 통신 환경을 누리게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비욘 알든 (Bjorn Allden) 에릭슨 코리아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통신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서도 하루속히 차세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 시작된 4G 시장에서 LTE는 국내 통신 장비 업체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모바일 통신기술인 LTE는 대량의 데이터를 가장 비용 및 에너지 효율적으로 전송한다. LTE는 또한 주파수대역사용을 최적화하며, 광통신과 같이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환경을 무선으로 제공한다. 지연 시간이 현저히 감소한 LTE기술로 사용자들은 HD영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 온라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텔리아소네라의 모빌리티 서비스 책임자 케네스 칼베리(Kenneth Karlberg) 사장은 “고객에게 4G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운영업체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에릭슨과의 성공적인 협력으로 초기 2010년 목표였던 상용화 시점을 앞당겨 4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톡홀롬 도심 전체에는 에릭슨의 LTE 네트워크가 구축됐으며, 이는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LTE 네트워크다. 텔리아소네라 가입자는 삼성 LTE 동글을 사용해 세계 최초로 에릭슨 4G LTE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에릭슨은 LTE 장비의 상용화를 마쳤을 뿐만 아니라, 더 큰 규모의 LTE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련 장비 생산도 마무리했다. 또한, 다양한 통신업체의 네트워크에서 여러 종류의 장치와의 상호운영성도 철저히 검증했다.

에릭슨 개요
에릭슨은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콤 회사다. 2G및 3G, 4G 모바일 기술 부문의 시장 선두업체로,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통신 가입자들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망을 구축, 관리하고 있으며 매니지드 서비스에 있어서는 단연 선두 업체이다. 에릭슨의 사업은 유·무선통신 인프라, 통신 서비스, 소프트웨어와 브로드밴드는 물론 통신 사업자와 개발업자, 미디어 산업을 위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망라한다. 소니에릭슨과 ST-에릭슨은 에릭슨의 합작 회사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기능의 핸드폰을 제공하고 있다. 에릭슨은 기술과 혁신,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to be the prime driver in an all-communicating world”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 175개국에 7만50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2008년에만 41조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1876년에 설립돼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스웨덴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에릭슨 홈페이지 www.ericsson.com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ericsson.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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