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귀여운 ‘왕귀뚜라미’를 직접 길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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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8 10:01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에서 애완용 곤충 “왕귀뚜라미”개발 보도이후 구입 및 사육방법에 대한 문의와 직접적인 설명회개최의 요구가 쇄도하고 있어 3월 30일 농업생물부 강당에서 희망자(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귀뚜라미집 만들기와 사육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형별 귀뚜라미집(사무실용, 가정용, 베란다용 등 다양한 모델)에 대한 제작 시범과 사육에 관한 방법을 설명하며, 귀뚜라미집을 만드는데 필요한 어항, 내부 장식 소품들도 다양하게 전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우리나라 토종 왕귀뚜라미의 보급 확대를 위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5마리씩을 무료 분양하며, 개인적으로 소품을 구입하여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석조 유용곤충 과장은 “우리나라 토종 ‘왕귀뚜라미’를 세계속의 애완곤충으로 성장시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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