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감독 신작 ‘경계’ 11월 8일 개봉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아 극찬 받았던 <망종>에 이어 <경계> 역시 베를린영화제, 홍콩영화제, 바르셀로나 아시아영화제, 파리시네마 등에서 공식 상영을 가졌으며, 최근 뉴델리에서 열린 제 9회 오시안 시네판 영화제의 아시아 및 아랍 지역 섹션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작품성과 인지도를 입증하였다. 또한, 오는 4일에 개막하는 1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5일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몽골과 중국 변경 사막지대의 사막화를 막아내기 위해 묘목을 심으며 살아가는 몽골인 항가이와 우연히 그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 탈북자 모자의 이야기 <경계>. 항가이 역은 몽골 연극배우 출신인 바트을지가 맡아 유목민의 담담한 일상과 초원에 대한 신념을 연기했고, 탈북자 최순희 역은 <섬> <거미숲> 등으로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서정이 맡아 조용한 슬픔을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사막과 초원의 경계지점에서 펼쳐지는 삶과 사랑의 서사시 <경계>의 미학은 11월 8일,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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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