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07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이번 대회에는 24개 분임조가 참여하게 되며, 참가업체는 중소기업부문의 (주)성림금속 도전분임조 등 12개 업체, 대기업부문은 경창산업(주) T/M사업부 디딤돌분임조 등 2개 업체, 공기업·공공기관부문은 공군 제81항공정비창 기러기분임조 등 10개 기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주요행사로는 품질경영 유공자에게 산업자원부장관상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각 기업체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사례들을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선발하게 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에 대해서는 2007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전라남도 도청(무안)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33회를 맞이하여 매년 기업의 우수품질개선사례를 선발하게 되는데 2000년도에 7개 분임조가 참가하던 것이 올해 24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10개 분임조가 참가하게 되어 개선활동이 산업 전 분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대구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볼 때 품질분임조 활동 활성화가 지역기업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녹즙기, 발효기 등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엔유씨전자는 2003년 직원 49명, 매출액 85억 원에서 2006년에는 70명, 매출액은 262억 원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고, 2007년 3월에는 대구 경제를 이끌어나갈 대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신화정밀은 자동차부품 전문제조업체인 유성기업(주)와 일본의 NITTAN VALVE(주)의 합작투자로 1995년 설립되었으며, 매년 20% 정도의 성장가도를 달리며 자동차엔진부품업계의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주)신화정밀은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을 현대, 대우, 기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주) 대구CC지점은 현재 21개의 분임조가 편성되어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임조 활동을 통해 많은 부분에 있어 프로세스가 개선되었으며, 특히 고객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간 약 10%이상의 클레임이 감소되고 있다.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 조직개편과 더불어 출범한 KORAIL 대구지사는 2000년부터 꾸준한 품질관리 활동으로 대통령상 2회 수상과 매년 대구광역시 분임조 대회에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역 업체의 99.7%가 중소기업이 차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 이렇게 품질분임조 활동이 활성화 및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은
이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기 위하여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2003년부터 매년 10개 업체를 공개 선정해 전문교수와 품질경영 전문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을 체계화시키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정착시켜 종업원에게도 품질관리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생산효율을 크게 증대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고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점차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대구시는 향후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하여 우수 사례들을 서로 교환하여 기술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생산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디딤돌이 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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