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선호 MT 지역...서울-강촌, 충청-대천, 영남-송정, 호남-화순

서울--(뉴스와이어)--4~5월경이면 대학가는 MT시즌이다. 각 지역별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인기 모꼬지’ 지역은 어디일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이 전국 대학생 2,748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대학생 MT 장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먼저 서울지역 대학생(944명)들의 MT장소로는 ‘강촌’이 28.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성리 26.3% △가평 19.4% △서울 시내 8.6% △춘천(남이섬) 5.7% △장흥 3.5% △청평 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경기지역 대학생(547명)들이 자주 찾는 MT장소로는 서울지역과 마찬가지로 △강촌이 28.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가평 24.1% △대성리 21.9% △청평 6.8% △춘천(남이섬) 6.0% △제부도 2.2% 등의 순이었다.

강원도 지역 대학생(102명)들의 경우는 △가평 18.6% △춘천(남이섬) 17.6% △속초 14.7% △대성리와 강촌이 각각 11.8% △치악산 4.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충북지역 학생들(152명)의 경우는 △대천이 19.1%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강촌 15.1% △속리산(화양동) 12.5% △수안보 8.6% △충주(충주댐) 7.9% 순으로 MT를 많이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역 대학생(258명)들 역시 △대천이 24.0%로 가장 많았으며, △강촌 19.8% △가평 11.2% △안면도 10.5%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남지역(132명)은 △화순 21.2% △장흥 18.9% △장성 11.4% △무주 6.8% △지리산 5.3% 등의 지역이 MT선호 장소로 선정됐으며, 전북지역(94명)은 △대천 35.1% △금산사 12.8% △지리산 9.6% 등으로 MT를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남지역 대학생(317명)들이 자주 찾는 MT장소로는 △송정(32.2%) △경주(16.1%) △남해(6.9%) △밀양(6.0%) △해운대(5.4%) 등의 순이었으며, 경북지역(195명)은 △해남(14.4%) △광안리(13.3%) △가야산(9.7%) △경주(5.6%) △강촌(4.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MT장소 유형으로는 바다가 37.0%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산/계곡 32.0% △호수/강가 16.6% △휴양지/놀이공원 12.0% 순으로 나타났다.

또, 1회 평균 MT참가 비용으로는 2만원 이상~3만원 미만이 4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만원 이상~2만원 미만 25.4% △3만원 이상~3만5천원 미만 16.9% △3만5천원 이상 9.2%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예전에 비해 새내기들의 통과의례인 ‘사발식’이나 ‘대면식’ 등의 문화가 희미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생들이 MT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유흥’과 ‘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MT에 가서 주로 하는 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게임이나 가무 등 유흥’이 응답률 74.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음주 59.3% △레포츠 및 각종 스포츠 활동 20.9% △전공 관련 활동(토론 및 학습) 2.0% △이성교제 1.0% △봉사활동 0.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33.5%가 MT가는 것이 꺼려졌던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로는 △지나친 음주 때문이란 응답이 50.6%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다음으로 △MT장소나 시설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15.6% △선후배간의 엄격한 위계질서가 부담스러워서 12.3% △학업이 더 중요해서 10.9%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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