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백일떡, 온라인 돌잔치 시대 열린다

서울--(뉴스와이어)--“아기전용 미니홈피 독특하네~”

100일을 앞둔 딸 하민이를 키우는 염지윤(24)씨는 싸이월드에서 딸의 백일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백일을 맞아 백 명에게 떡을 돌려야 아기가 건강하다는 옛 어른들의 말을 온라인에서 실천하기로 한 것.

싸이월드에서 새롭게 오픈한 아기전용 미니홈피 ‘베이비’를 이용하면 100명에게 디지털 백일떡을 무료로 선물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베이비 홈피에만 특별히 주어지는 파티탭에서 아이의 백일, 돌 등 특별한 이벤트일을 파티로 등록하면 된다. 지인들에게 파티초대메일을 보내고 이벤트가 지난 후 이 온라인 파티에 참여한 지인들에게 ‘답례하기’ 버튼을 클릭해 백일떡 등 디지털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특히 백일떡 아이템은 총 100개가 미리 주어져있어 요즘처럼 백일잔치가 조촐해진 때 백일떡을 못 돌려 찜찜한 마음을 덜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도 받을 수 있어 금상첨화다.

2월 15일 오픈한 ‘베이비(baby.cyworld.com)’는 포털 최초의 아기전용 미니홈피 서비스. 초음파 사진부터 아기의 탄생과 그 이후 성장까지 우리 아기의 모든 것을 담은 ‘온라인 상의 아기 방’을 꾸미는 서비스다. 오픈 전 1,030명의 베타서비스 체험단 모집에 정원의 10배가 넘는 12,794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신세대 엄마, 아빠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기존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기 폴더를 따로 만드는 정도로는 아쉬움을 느꼈던 초보 엄마 라애경 씨는 온전히 아기만을 위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전용 홈피가 탄생해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예비 아빠 김병대(32)씨는 곧 태어날 딸을 생각하며 아빠의 사랑이 담뿍 담긴 ‘태중일기’를 쓰고 있다. 김 씨는 ‘아기가 나중에 커서 이걸 보면 어떨까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말한다.

이처럼 ‘베이비’ 홈피는 부모의 기존 미니홈피와 연계하여 사진이나 자료들을 손쉽게 이동시켜 올릴 수 있으며, 다른 또래 부모들과 ‘베이비 일촌’을 맺는 등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기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베이비’ 서비스를 기획한 싸이월드 사업본부 이승훈 상무는 “’나’를 위한 미니홈피를 운영하던 20대 핵심 사용자들이 30대에 접어들면서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것에 착안한 서비스”라며 “사용자의 라이프 사이클이 반영된 1인 미디어로서 감성적 네트워크와 함께 타운 등에서 제공 가능한 전문 정보가 연결되는 형태로 향후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베이비가 공식 오픈하는 2월 15일을 기념해 이 날이 생일인 아기들 중 추첨을 통해 생일잔치를 마련해주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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