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전년대비 관객증가…72시간의 미친 무박 3일 난장이 온다
- 춘천마임축제 중간집객…극장공연 전석 매진 전년 대비 관객 증가
- 축제기간 8일중 4일 누적 관객수 49,520 명
공간으로 해방시킨후 극장공연과 야외공연, 좌절금지희망유발단, 으랏차차클럽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춘천 전지역을 축제장으로 물들이고 있다.
5월 25일 수요일 현재 개막난장 아!水라장 30,000여명 포함, 49,000여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개막공연작 아크로뱃의 <프로파간다> (춘천문화예술회관 3일 3회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축제극장몸짓의 <미친백조의 호수>, <난 멀쩡해>까지 연일 매진사례가 계속되고 있고 으랏차차클럽이 진행되고 있는 축제극장몸짓 주변은 연일 축제를 사랑하는 춘천시민과 외부관광객으로 즐거운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춘천마임축제는 5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우다마리(수변공원, 어린이회관 일대)로 자리를 옮겨 불면의 절정, 축제의 절정인 72시간 무박 3일간의 난장을 시작한다. 실험적, 도전적 아티스트와 예술마니아들의 예술해방구인 <미친금요일을 시작으로 수많은 체험프로그램과 거리공연, 야외공연으로 가족단위를 매료시킬 <낮도깨비난장>, 이외수, 유진규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불면의 절정을 이끌어낼 <밤도깨비난장>, 9999시민들과 지역 커뮤니티들이 함께 만든 ‘공지어’를 태우고 모든이들의 바람이 실현되길 염원하는 폐막난장 <아!우다마리>까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5월 27일 금요일 10시, 난장의 첫문을 열 <미친금요일>은 논 그라타의 <72시간 논스톱>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영국 라이브아트 스피드 데이팅 그룹 STK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프로젝트>, 무선헤드셋과 함께 하는 조용한 야외 디스코 클럽 <사일런트 디스코>, 파이어 존 등 미치미치한 공연 프로그램들로 젊은 관객들을 유인한다.
2010 춘천마임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1위로 선정된 <미친금요일>(문화컨설팅 바라 제작_ 2010년 춘천마임축제 평가분석 자료 중 : 전체관객중 19.2% 지지)은 20대 젊은층과 매니아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있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제작된 이래 급격한 관객상승추이를 그리며 춘천마임축제의 핵심프로그램으로 부상되고 있는 예술난장이다. 수도권 복선전철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 관객들이 대거 유입될것으로 기대되며 작년 대비 1.5배 이상의 젊은 관객(2010년 관객 15,000명)이 몰릴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춘천마임축제의 킬러콘텐츠로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는 <도깨비난장>은 5월 28일 낮 12시부터 5월 29일 새벽 5시까지 춘천의 밤을 하얗게 수놓을 예정이다. <아!水라장>에서 독특한 컨셉과 몸짓으로 대중을 휘어잡았던 ‘고도’의 ‘붐’, 대한민국 버블공연의 대표주자 <버블드래곤컴퍼니>의 비눗방울 공연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마임공연과 움직임 체험교실인 서바이벌 마임, 영화와 만화의 한 장면을 탐험해보는 ‘움직이는 놀이마임’ 등 체험프로그램, 은박지로 사람을 만들어보는 ‘몸열매만들기’, ‘깨비뿔&가면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별자리와 신화이야기를 들려주는 ‘별아저씨의 별이야기’, 신비로운 엄마의 자궁속에서 신비감, 따뜻함을 느껴보는 자궁방&콘돔아트겔러리 등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밤 10시부터는 이외수, 유진규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세뇨르스테츠’의 <난 멀쩡해>, ‘디스로케이트’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곡예사들>, 야마모토코요의 <코요마임라이브> 등 해외마임 및 서커스 공연과 대중성 및 예술성을 인정받는 락그룹 <엘로우몬스터즈>와 ‘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품바> 등 토크, 마임, 서커스, 락, 댄스시어터, 영상, 플라멩고 등 모든 장르의 공연이 융단폭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난장 <아!우다마리>는 수변공원 어린이야구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제공연이 진행된다. 야외공모작 선정작인 ‘더 광대’의 <홀림낚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및 버나돌리기, 풍물판굿> 등이 공연되며 9999마리의 공지어를 태우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바람을 염원하는 주제공연이 7시부터 계속된다.
개막난장 <아!水라장>이 ‘물’을 중심으로 한 ‘물난장’이라면 <아!우다마리>의 주제공연은 ‘불’을 중심으로 한 ‘불난장’이다. 9999마리의 공지어가 엮인 줄을 참가한 모든 시민들이 전통놀이인 ‘단심줄 놀이’에 맞춰 설치된 공지어탑에 두르고 거대한 ‘불공’과 함께 불을 지른 후 개인의 바람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마당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현재 관객 추이로 볼 때 서울 수도권 관객 포함 작년대비 1.5배 이상의 관객이 운집. 금, 토, 일요일 총 10만 관객이 몰릴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춘천마임축제 사무국은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경우를 대비, 홈페이지, A보드, 현수막을 통해 주차안내 및 도로우회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2011 춘천마임축제는 5월 22일 (일) 개막, 현재 진행중이며 29일 (일) 막을 내릴 예정이며 축제극장몸짓, 춘천시 어린이 회관과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춘천마임축제 개요
춘천마임축제(Chuncheon International Mime Festival)는 2007~2011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세계3대 마임축제· 아시아 최고 마임축제, 공연예술축제의 살아있는 신화, 예술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춘천, 2011년 봄, 단 8일만 펼쳐지는 가장 강렬한 축제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mime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