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때밀이단의 대학로 물청소 프로젝트’ 성료
지난 5월 8일 40여 춘천마임축제 깨비들은 춘천마임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한 이벤트 ‘깨비들의 서울습격’을 진행했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중심으로 혜화역을 축제의 현장으로 바꾸고 춘천마임축제 개막난장 ‘아!水라장’의 홍보를 마치고 돌아왔다.
개통 100일을 지난 경춘선 전철 내에서의 플래쉬몹으로 시작, 혜화역 2번출구 주변에서 ‘때밀이단의 도심 물청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학로 예술가들의 상징인 마로니에 공원에서 5시, 6시 반, 2회에 걸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갑작스러운 비명소리와 함께 방제복을 입은 깨비들이 일반 시민들과 깨비들을 한구석에 몰아넣은 후, 방사능오염, 황사 등,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환경오염적 문제들로 인해 오염된 도심을 간단한 소품과 물병으로 청소한 후, 마임댄스 공연과 춘천마임축제 홍보를 진행하였다.
지나가던 시민 및 공원에서 오후를 보내던 1,000여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놀라움과 당혹스러워 하다 이내 마임축제의 홍보를 알리며 추는 마임댄스에 더욱 즐거워하며 함께 하였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기획실장은 “복선전철 건설로 더욱 가까워진 지형을 이용해 서울 관객을 춘천에 모이게 할수 있는 적극적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춘천이 축제와 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춘천마임축제는 지난 4월 10일 남이섬에서 진행된 ‘깨비들의 남이섬 습격’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오프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관객을 대상으로 한 ‘깨비들의 서울 습격’은 5월 14일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약 250여명의 자원활동가와 스탭들이 함께하는 춘천마임축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15만 명의 관객이 즐기고 가는 세계 3대 마임 축제이다. 올해에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축제극장몸짓, 문화예술회관, 브라운오번가, 수변공원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깨비’는 춘천마임축제의 스탭, 인턴, 자원활동가 모두의 애칭이다.
춘천마임축제 개요
춘천마임축제(Chuncheon International Mime Festival)는 2007~2011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세계3대 마임축제· 아시아 최고 마임축제, 공연예술축제의 살아있는 신화, 예술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춘천, 2011년 봄, 단 8일만 펼쳐지는 가장 강렬한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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