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개통

- QR코드를 통한 체전 정보 제공

- 역대 최대 국민 축제 목표로 지역과 국경 넘는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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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15:18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트위터(@92NSF)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92NSF)을 열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소통에 주력한다.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전이 치러질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에서 지난 89년에 대회를 개최한 이래 2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경기도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구호를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로 정해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를 방침이다.

‘대한민국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전국적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개최지 중심의 지역축제에 머물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경기도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명실공히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하는 전국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준비 단계부터 국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소통하고자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통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모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 오픈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트위터에는 5월 2일 현재 2천7백여 명의 팔로어가 접속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 준비 및 운영에 관련하여 트위터에 접속하는 팔로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에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마스코트, △제92회 대회 엠블럼 등 정보들이 게시되어 있다. 그리고 경기도 관광 정보, 도내 축제 등 각종 행사 소식,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경기종목 등 재미난 정보들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대회기간에는 경기일정 및 결과, 출전선수 동정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페이스북 에서 ‘전국체육대회 퀴즈’ 등 각종 이벤트도 실시하여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각종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생성해 홍보 리플릿이나 책자 등에 삽입하고, 이벤트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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