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경북대 황재찬 교수 초청강연 개최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3월 30일(수) 오후 5시 포스텍 LG연구동 강당에서 ‘우주와 생명’을 주제로 과학자와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황재찬(천문대기과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우주와 생명의 역사, 자연의 원리 등의 어려운 자연과학을 일반인들에게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연사 및 강연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연사로 초청된 황재찬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를 거쳐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황 교수는 우주거대구조 형성과 진화과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2008년도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한 우수학자(국가석학) 지원사업에 우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의 주제는 최근 물리학을 비롯한 천문학, 생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로서,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과학 문명을 진단하고 과학 문명의 한계와 문제점을 제시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 강연은 전 세계적인 과학계의 이슈 혹은 국내외 우수한 과학적 성과들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과학자와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과학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예술, 문학, 언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접목 및 범학문적 소통을 도모하고자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마련한 행사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http://crossroads.apctp.org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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