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진보’는 ‘퇴보’가 걸맞아

-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 시사토크쇼에서 언급

-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경쟁을 받아들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사회에서 진보(進步)는 이미 퇴보(退步)로 전락한지 오래다”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이 <김정호·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한 말이다.

11일 7회 방송분에서 김 원장은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행태를 정면 비판하며 “이들이 얘기하는 진보는 칼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결국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위한 진보를 의미”한다며 “이것은 곧 퇴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노동자, 농민, 영세 상인은 이들에게 표를 던져주는 고객이자 지지세력”이라며 “그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생존권을 앞세워 폭력과 투쟁을 일삼는 모습 속에서, 과연 우리가 희망적인 대한민국을 그려나갈 수 있겠는가?” 반문했다.

그렇다면 김 원장이 생각하는 진보란 무엇일까.

김정호 원장은 “보수(保守)다 수구(守舊)다 얘기하지만, 정작 작은 기득권에 의존해 변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바로 수구꼴통”이라며 “시대의 흐름이나 경쟁을 두려워해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유권자와 소비자의 선택을 과감히 받아들일 때 진정한 진보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는 자유기업원이 제작한 시사 토크쇼로 매일 30분씩 3회(오전 11시·오후 6시·오후 12시)에 걸쳐 데일리안TV와 프리넷뉴스(www.fntv.kr)를 통해 방영된다.

이 토크쇼는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국제학부장이 공동 진행하며, 사회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하고 랩과 춤을 곁들인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과 김 교수는 11일 방송에서 DJ DOC의 ‘DOC와 춤을’ 패러디, “이름만 진보라고 진보되나요, 이름 없고 말 못해도 진보되지요”라며 즉석 노래를 선보였다.

이하 방송 캡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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