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5월은 아줌마의 달…아줌마닷컴 설문조사 실시”
- 아줌마는 트로트를 좋아한다?…아줌마도 밴드한다!
- 기혼여성들, ‘아줌마는 인터넷과 안친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라!…‘파워블로거는 모두 아줌마’
- 대한민국 기혼여성들, ‘보수적이지 않다’…파격적인 란제리룩 큰 호응
- 대한민국 아줌마, ‘아줌마도 쉬고 싶다!’…11회 ‘아줌마의 날’ 개최
이러한 아줌마상의 변화는 텔레비전 드라마에도 반영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늘 드라마에서 가정주부, 아내와 엄마로서의 조연을 맡던 아줌마들은 90년대 후반 이후 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으로 자리를 꿰찼다. 1972년대 드라마 <여로>에서 볼 수 있었던 현모양처 캐릭터를 지나 드라마 속의 아줌마들은 매력, 재능,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마침 주연배우 김선아를 앞에 내세운 SBS의 차기작 수목드라마도 ‘아줌마 밴드’를 소재로 한 ‘나는 전설이다’이다. 가정의 달로만 여겨지던 5월이 기혼여성들에게는 ‘아줌마의 달’로도 인식되고 있다.
2010년 5월, ‘제11회 아줌마의 날’을 개최하는 주부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이 ‘아줌마들의 10년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년 간 우리 아줌마들은 어떤 변화를 경험했고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11회 아줌마의 날>을 맞이해 아줌마닷컴(www.azoomm.com)이 아줌마 회원 617名에게 물었다. ‘아줌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설문조사 참가자 617명 중 79%가 ‘개선되었다’고 답변했다. 반면 ‘개선되지 않았다’는 5%, ‘그저 그렇다’라는 답변은 17%를 차지했다.
<11회 아줌마의 날>을 맞이해 아줌마닷컴(www.azoomm.com) 아줌마 회원 617名에게 물었다. ‘10년 전과 비교해 아줌마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고 답변한 경우가 26%,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56%였다. 반면 ‘그렇지 않다’ 혹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한 아줌마는 응답자의 4%에 불과했다.
지난 10년간 웬만한 중소기업 매출을 쥐고 펴는 아줌마들, 아줌마 고유의 장기들을 살려 미디어 분야에서 스타가 된 우리 주변의 아줌마들이 늘어났다. 스타 아줌마들 때문일까? ‘아줌마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에 인터넷이 긍정적인 역할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84%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2%에 불과했다.
2000년도에 설립된 기혼여성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은 아줌마란 친근한 이름을 사이트에 그대로 사용하면서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고유 이름 아줌마란 이름을 아껴주고 지지해 준 사이트명 때문일까? 기혼여성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이 아줌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87%였다.
아줌마닷컴(www.azoomma.com) 회원 617名에게 지난 10년간 아줌마들의 변화가 무엇인지 물었다. ‘아줌마 스스로의 적극적인 자기관리 및 계발’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5%, ‘아줌마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0%, 인터넷 등 첨단 기술의 활용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 ‘자녀교육, 살림에 대한 전문화’라고 답한 응답자는 6% 등 2010년의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가족만 챙기던 소극적인 주부상’을 벗어나 ‘자신을 사랑하는 당당하고 적극적인 아줌마’,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전문적인 아줌마’로 거듭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혼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크게 증가한 지난 10년간 아줌마들의 고민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줌마닷컴(www.azoomma.com) 회원 617名 중 38%의 응답자가 지난 10년간 달라지지 않은 아줌마들의 최대 고민거리에 대해 ‘자녀 문제’라고 답했다. 하지만 30%의 아줌마는 아줌마들의 최대 고민거리를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라고 답해 더 많은 아줌마들이 아줌마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고민중인 ‘과도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은 자녀 문제로 고민하면서도 스스로의 역할과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현실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면서도 스스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대한민국 아줌마! 아줌마들에 의해 더 많은 가정과 사회의 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이다.
지난 10년간 기혼여성들은 인터넷을 통해 사회 활동 확대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터넷이 아줌마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617명의 응답자 중 55%인 339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회 활동 활발’이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주목하는 파워블로거가 기혼여성 중에 유독 많고, 기혼여성 전문직종이 증가한 것이 인터넷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2010년 5월, 11회를 맞는 ‘아줌마의 날’
‘자녀교육’ ‘육아’ ‘재테크’ ‘살림’ ‘가사일’ ‘직업’ 등 아줌마가 가정과 사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생각한다면 아줌마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지는 짐작조차 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아줌마들은 그녀들의 장점인 모성애, 친화력, 열정을 가지고 많은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항상 그녀들, 아줌마들을 위한 날을 가지고 싶어했다.
2000년도 5월 아줌마닷컴이 기혼여성 회원들의 제안을 받아 투표를 거쳐 만든 ‘아줌마의 날’은 지난 10년간 아줌마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분출구가 되어 왔다. 아줌마의 날 현장에 모인 우리 아줌마들은 함께 소풍을 갔고(1회), 아줌마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문화축제를 가졌고(2회), 가정 경제와 나라 경제를 고민하는 자리를 통해 경제전문가로 거듭났으며(5회), 꿈을 나누고 실현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고(6회), 서로 하나가 되는 체험을 했고 (7회), 대한민국의 희망을 토론하기도 했다. (10회)
여성가족부의 후원과 함께 진행되는 ‘11회 아줌마의 날’은 아줌마들의 쉼의 자리를 통해 가정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모든 행사가 진행된다. ‘She’s +Off’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11회 아줌마의 날’에 아줌마들은 어떤 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
문의:아줌마닷컴(02-519-1230)
<11회 아줌마의 날 행사 개요>
온라인행사- She’s + Off 토너먼트게임
기혼여성들은 항상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아줌마의 날 사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She’s +Off 토너먼트를 통해 우리는 기혼여성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항목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과도한 가사노동, 부담되는 사교육비, 배우자 직장문제, 집값, 취업, 건강 등 주부들이 덜고 싶어하는 64가지 항목들을 온라인 토너먼트를 통해 선정하고 발표하게 된다. 현대 사회의 기혼여성들이 과연 어떤 고민들을 안고 사는지 11회 아줌마의 날 온라인 행사인 ‘She’s +Off 토너먼트’를 통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줌마의 날 온라인 행사는 4월13일부터 참여 가능)
오프라인행사- She’s +Off 바비큐 축제
5월29일(토) 상암동 난지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아줌마의 날’ 주요 행사는 ‘She’s +Off 바비큐 축제’로 진행된다. 난지캠핑장 ‘아줌마의 날’ 행사에 참여신청 한 기혼여성들과 가족, 지인들에게는 현장에서 푸짐한 삼겹살이 제공된다. 5월의 청명한 날씨 속에 저녁을 준비하는 수고를 덜고,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캠핑장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기혼여성들에게 충분한 쉼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난지캠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단위행사- She’s +Off 아줌마의 날 기념 홈파티
서울 상암동 난지캠핑장에서 열리는 ‘11회 아줌마의 날’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경우 ‘11회 아줌마의 날’ 행사를 자신의 가정과 직장에서 열 수도 있다. She’s +Off 전국 홈파티에 참여신청하면 아줌마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축하용품이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이후 수정될 수 있음)
아줌마의 날 사이트: http://www.azoomma.org
웹사이트: http://www.azoomma.com
연락처
아줌마닷컴
곽지희 차장
02-519-1230
010-2498-5455
이메일 보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