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지하도상가에 ‘상인종합지원센터’ 개소
<상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일시 : 2010. 4. 23(금) 11:00~12:00 ※상인회 대표 등 참석
장소 : 영등포역 지하도상가 74호(규모 159㎡)
고객지원콜센터는 서울시내 지하도상가(29개상가 2.783개 점포) 이용 중 발생하는 환불, 교환, 바가지요금 등 문제뿐만 아니라 공기질, 청소, 보행지장 등 모든 불편사항을 전문상담원(3명)이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계획이다. <콜센터 전화 2290-6380~1>
점포경영대학은 시설이 월등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능력이 미흡한 지하도상가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학습 공간. 전문강사가 초빙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점포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 경영 성공사례, 점포주의 경험담 등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고객만족 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시내 29개 지하도상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2007년 4월, 상권이 침체된 지하도상가를 활성화하며 시민고객의 불만족 발생시 이를 즉각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2008년 임차인 문제와 관련, 이해 당사자간 이견과 갈등으로 진전이 없다가 2009년말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임대차 관련 갈등을 해소한 후, 올해부터는 영업자금지원 알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자치관리제도 정립 등 점포경쟁력을 제고하면서 편의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상가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상인종합지원센터도 개설하게 됐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 영업 활성화를 위해 IPTV와 케이블TV에 △각 상점의 취급상품과 상가 인근 음식점 소개 △상인간 정보교류와 영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등 다양한 쇼핑정보를 알려주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이 채널은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의 지하도상가, 그리고 재래시장까지 그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우승태 상가경영팀장은 “상인종합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지하도상가 이용 중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침체된 지하도상가를 부활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공단은 점포경영주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점포경영주의 영업지원 및 고객관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해 지하도상가를 도심 속 쇼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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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상가사업단장 이효재
2290-7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