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오명 총장, ‘IT 후학’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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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18:02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오명 총장은 9일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과 정보통신대학원 공동 주최로 새천년관 지하 국제회의장에서 IT 관련 전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이제는 선진국 준비를 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한국 IT의 대부라 불리는 오명 총장이 건국대학교내의 IT와 관련 있는 정보통신대학과 정보통신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라 주위의 주목을 받았다.

오명 총장은 특강을 통해 1960~70년대 한국의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IT 산업 등을 통해 이 상황을 타파했는지, 그리고 IT(특히 핸드폰, 반도체 등), 조선, 섬유, 철강 산업의 발전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와 세계 경제규모 14~15위를 달성한 현재 우리의 위치와 발전의 원동력인 교육과 인재양성, 과학기술 투자 등에 대해 자세한 수치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또한 특강의 대부분의 시간을 앞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국민 갈등 해소와 행복 지수 높이기 방안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특강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IT 관련 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강연과 질문이 진행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기준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대학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IT 강국이 되는데 기반을 구축한 오명 총장으로부터 들은 선진국 준비에 대한 특강 내용은 참석한 IT 관련 학생들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다”며 “특히 오명 총장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난 경륜과 통찰력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으며 학생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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