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이다해, 건국대병원과 건국대에 6,000만원 아름다운 기부
KBS2TV 인기 사극 ‘추노’의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배우 이다해(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영화전공1)씨가 25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병원에서 백남선 병원장에게 어린이 환자 돕기 기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소화뇌출혈 재활치료중인 이모(10)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이다해씨 이름으로 지정 기탁되어, 건국대병원에서 소아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이모(10)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해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어린이환자 돕기 자선바자회와 소아암 환자 돕기 화보 촬영 등 에 참석했다가 어린이 아 환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싶어 늦게나마 기금마련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하게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 “드라마도 잘 되고 배우 활동도 잘 해 앞으로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이날 오후 건국대 총장실에서 오 명 총장을 면담하고 예술문화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하다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동료와 후배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해씨는 현재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시청률 30%를 상회하는 인기 드라마 ‘추노’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다해씨는 지난 해 12월에 열린 ‘제 2회 건국대병원 환우돕기 사랑의 바자회’에도 참석하여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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