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북한 무력도발에 따른 전국소방관서 비상근무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금일(11.23) 북한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에 화력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전국소방관서에서 비상 1단계근무(인천지역은 비상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 화재비상 1단계 및 인천지역에는 화재비상 2단계를 긴급히 발령하여 휴무중인 소방공무원들을 비상소집하였으며, 이후 북한과의 상황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화재 및 파괴활동에 대비한 집중감시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비상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이 24시간 정위치 근무를 함으로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을 단계별로 추가 비상소집하여 중요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테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중요사고 발생시에는 소방력을 조기에 집중투입 하는 등 총력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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