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서울 통신허브 오픈 기념식 개최
KT 목동사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KRX와 CME 관계자 외에 정부 및 금융감독당국, 통신허브 설치를 담당한 KT 및 NTT, CME연계거래를 위한 시스템개발을 맡은 (주)코스콤 등에서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CME그룹과 KRX의 환영사, NTT 등 주요인사의 축사 그리고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CME의 24시간 전자거래시스템인 Globex에서 KRX 정규시장 종료 후(17:00~익일 06:00) 코스피200선물을 거래하는 시장으로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추진하는 해외 연계거래 시장이다.
CME 그룹의 Bryan T. Durkin (브라이언 더킨) 집행이사 겸 COO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 통신허브는 CME와 KRX의 파트너십에 있어 첫 번째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하였으며, 양 거래소간 연계거래 프로젝트가 “세계 최고 상품인 코스피200선물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Globex의 결합으로서, 한국 투자자들에게 전례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KRX의 이정환 이사장은 “세계 일류 거래소와의 연계를 통한 24시간 거래체제 구축”을 KRX 국제화 전략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며, KRX와 CME그룹간 협력관계의 실질적인 상징물인 서울 통신허브 개통을 계기로 “더욱 폭넓고 깊은 동반자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하였다.
CME 서울 통신허브
CME그룹은 투자자들의 통신 속도 향상을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 통신허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계 8번째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 통신허브를 설치함으로써 KRX와의 연계거래에 거는 CME그룹의 기대를 보여주었다.
* 암스테르담, 더블린, 런던, 파리, 밀란, 싱가포르, 상파울로
서울 통신허브 설치로 투자자 및 회원사가 언제든지 CME Data 센터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으며, 국내 투자자는 보다 빠른 통신환경*하에서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 아시아지역 허브인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경우에 비해 주문 및 시세정보 처리시간이 0.1초가량 단축됨
향후 계획
KRX는 정부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CME연계 글로벌시장과 관련된 규정 개정을 마무리 짓는 한편 연계거래를 위해 필요한 KRX 및 회원사의 전산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연계거래시장 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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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총괄팀 팀장 김병률 051-66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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