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개최

- 11월 18일부터 3일간 SETEC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알짜 정보의 장’ 마련

- 국내 최대 규모 공공박람회, 정보제공․교육․상담까지 원스톱서비스

- 창업노하우전수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 개최, 이수시 창업자금 최대3천만원 지원

- 검증 아이템만 소개하는 ‘3D 사이버창업전시관’도 18일 오픈

서울--(뉴스와이어)--적은 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우수 아이템을 소개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상담도 한자리에서 해주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창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서‘2010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는 도소매업, 서비스업, 외식업을 비롯한 유망 프랜차이즈 등 총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매년 관람객도 증가하고 있는데 작년 16,000명에 이어 올해도 18,000명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최대규모 공공창업박람회, 정보제공·창업상담·교육까지 원스톱알짜서비스>

특히 금번 박람회는 창업준비자는 물론 업종변경 예정자들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상담, 교육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신개념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는 창업을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서울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2011 성공창업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년에 비해 한층 전문화되고 심도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는 예비창업자에게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시관은 주제별로 세분화 했다.

1관은 <외식산업관>으로 ‘외식산업마당’과 ‘외식산업지원마당’으로 나눠 한식, 일식, 중식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아이템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광고 등 외식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관은 <창업지원관>으로 전문가의 창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마당’과 ‘창업체험마당’, ‘청년창업마당’, ‘사이버창업전시관체험마당’으로 구성해 창업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창업지원마당’에서는 72개 업종에 대한 ‘업종별 창업가이드’와 ‘만화로 보는 창업 가이드북’, 각종 창업 및 자금관련 리플렛도 무료 배포한다.

3관은 <도·소매/서비스관>으로 교육, 건강, 환경, 디자인 등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창업노하우 전수 무료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 개최, 교육이수시 창업자금 지원>

한편 박람회 기간 중인 18일, 19일 양일간 SETEC 컨벤션홀에서는 창업전문강사가 다양한 창업지식을 전하는 전문창업교육프로그램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도 무료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시작부터 업체 운영에 이르는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창업환경 및 트렌드 △창업아이템 선정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방법 △서비스 전략 △고객관리방법 △서울시의 창업지원정책 및 제도 △성공창업사례 등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단순정보가 아닌 실질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주요 강사는 ‘번개’로 유명한 김대중씨의 ‘서비스 정신과 고객관리전략’ 강의, 블리스앤블래스의 김종석 대표와 비어팝 박철 대표의 커피숍·외식업 창업성공사례 특강, ‘서울시청년창업센터’의 지원으로 성공한 창업사례 등 보다 생생한 창업성공비법을 전달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이틀 코스로 진행되면 이수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최대3천만원, 임차자금 최대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소상공인지원센터(www.seoulsbdc.or.kr), 박람회홈페이지(www.sbex.org)로 사전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마감한다.

<3D로 실제 박람회장 재연 ‘사이버 창업전시관’ 18일 오픈, 검증아이템만 소개,창업성공률 높여>

이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창업박람회‘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www.isbex.org)’도 운영한다.

18일 박람회장 내 ‘사이버창업전시관체험마당'에서 오픈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하는‘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은 박람회장을 찾을 시간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웹사이트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이버창업전시관은 동영상, 사진, 카탈로그 등 다양한 자료가 등록되어 있으며, 3D형식으로 실제 박람회장처럼 구성되어 있어 마치 박람회장을 찾은 것과 같은 실감나는 느낌을 준다.

또한 사전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전시아이템만을 소개해 예비창업자 상황에 적합한 창업모델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서울시는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쳐 박람회 참여업체를 선정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정된 정보를 제공받아 창업성공률을 높이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피해사례가 접수된 적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업체, 박람회 개최일 기준 사업자등록 6개월 미만인 업체, 단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 등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없도록했다.

정연찬 서울시산업경제기획관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믿을 수 있는 기업과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려는 시민들이 만나 정보를 공유해, 창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창업정보와 컨설팅, 상담, 경영노하우 제공을 통해 생계형 사업자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병춘 소상공인창업박람회사무국장은 “박람회의 전시내용과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어 매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창업의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고 했다.

‘2010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는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sbex.org)를 참조하거나 창업박람회 사무국(대표전화 1588-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창업소상공인과
과장 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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